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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 메가 트렌드는 사물인터넷(IoT)
2015-09-11
임지은 [국제협력팀 | limznee@fki.or.kr]

독일 내 메가 트렌드는 사물인터넷(IoT)   

- 독일 시장 내 사물인터넷 제품 생산 및 고속 인터넷(5G) 도입 확대 –

- 국내 기업, 차세대 이동통신 5G LTE 조기 도입과 아울러 시장 선도 기대 -

 

 

 

 자율적인 소통이 가능한 사물인터넷 시대

 

 ○ 사물인터넷(IoT)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 및 환경을 일컬음.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는 사람의 도움 없이 기계 자체가 정보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눔.

 

 ○ 영국 기계전문 연구자료(Machina Research)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15년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의 수(기계, 컴퓨터)는 총 140억 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 독일 Fraunhofer(프라운호퍼) 연구소 내 마이크로 시스템 및 고체 기술공학분야 대표인 쿠터(Christoph Kutter)에 따르면, 2023년에는 대략 380억 대가 될 것으로 전망함.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의 수 전망

(단위: 십억 대)

자료원: 기계전문 연구자료(Machina Research), Fraunhofer(프라운호퍼) 연구소 공식 사이트

 

 ○ 최근 2015년 발표된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보고서(McKinsey Global Institute Report)에 따르면, 사물 인터넷은 2025년까지 연간 6조2000억 달러, 최대 약 11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글로벌 경제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함.

  - 또한 2025년에 이르면 전체 제조업체의 80~100%가 IoT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 또한, 제조업 문야에 미치게 될 경제적 영향만도 최고 2조300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고 함.

 

 ○ 독일 경제주간지 Wirtschaftswoche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3조4000만 유로의 경제가치는 생산분야에서, 1조6000만 유로는 도시분야, 1조5000만 유로는 건강분야에서 창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함.

 

 ○ 독일 시장 내 디지털화 및 사물 인터넷과 연계된 신제품의 개발이 중요한 테마로 떠오름에 따하 소비자 시각에서는 제품의 편의성과 IT 보안화가 중요함.   그러나 독일 기업이 아직 표준 또는 안전 문제의 부족에 대해 토론하는 동안 미국 기업은 파일럿사업으로 변화를 이끌고 있는 중

  - 중국의 경우 2013년 이후 사물인터넷 관련 약 2500개의 특허를 신청했음. 이는 미국과 비교 시 두 배 이상, 독일보다 약 6배 이상 많은 발명특허 수임.

 

 사물 인터넷과 디지털화 제품은 새로운 핵심경쟁력으로 부상할 전망

 

 ○ 예1: 미국 산타 쿠르즈사의 산악자전거(Santa Cruz Bicycle)

  - 지난 5월 보스턴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회의는 IoT 주제 관련돼 국제적으로 열리는 행사 중 하나

  - 새로운 스마트 고객 서비스로서 자전거에 장착된 센서가 산악자전거 주행 시 필요한 모든 중요한 요소를 측정함. 속도, 가속, 안장 높이, 페달을 밟는 힘, 스티어링 각도, 서스펜션 포크 등

  - 입력된 자전거 주행 관련 데이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본사로 전송되며 전문가들은 잘못된 자전거주행 방식을 인식해 자전거 주행 시 앉는 법, 주행 스타일 관련 노하우와 좋은 힌트를 핸드폰 문자로 답변함.

  - 고객들의 전송되는 데이터 정보는 제품의 개발과 관련 시스템 최적화에 많은 도움이 됨. 현재 이 서비스는 테스트 단계이나, 장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추측됨.

 

센서가 장착된 산타 크루즈사의 자전거 모델 ‘Digital Twin’

자료원: 2015년 5월 보스턴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회의 ‘LiveWorx 2015’

 

태블릿을 통해 자전거 주행 스타일의 즉석 분석이 가능하게 하는 사물인터넷 가능한 산악자전거

자료원: 2015년 5월 보스턴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회의 ‘LiveWorx 2015’

 

 ○ 예2: 독일 초등학생용 책가방 제조회사 스카우트(Scout)

  - 독일 내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초등학생용 책가방 전문 제조업체 스카우트는 반사되는 원단이나 방수 원단을 사용해 눈에 잘 띄는 책가방을 제조하는 업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앱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함.

  - 개발 배경: 독일에선 매일 18분마다 사고가 발생하거나 4일마다 교통사고로 사망, 매년 약 70만 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고 집계됨. 독일 슈타인바이스 디지털혁신 연구소(Steinbeis Institut fuer digitale Innovation)의 힐데브란트(Walter Hildebrand) 소장은 이 업체 협력 하에 인터넷과의 결합 가능한 책가방을 개발했으며 2015년 가을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함.

  - 대부분 독일 부모들은 평균 입학 시 책가방 구입에 150유로 정도를 소비함.

  - 자동차 운전자는 GPS 추적기가 달린 스카우트 책가방을 맨 어린이들이 자동차 주변에 있을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 어린이 및 운전자 이동방향 관련 정보와 경고음을 받음. 운전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한 어린이 보호지역일 경우, 주차된 차량 뒤에 서있는 어린이도 추적되므로 자동차 운전자에게 매우 효과적임. 향후 이 기능은 앱만이 아니라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제조업체와 논의하는 중임.

 

스마트폰 앱과 결합된 초등학생 책가방 브랜드 스카우트(Scout)

자료원: 2015년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공식 사이트

 

운전자에게 경고음과 경고사인을 보내는 GPS추적기가 장착된 책가방

자료원: 브랜드 스카우트(Scout) 공식 사이트, 앱 관련 정보 사이트(www.schutzranzen.de)

 

 ○ 예3: 독일 농기계 제조업체 Claas사

  - 농기계 제조업체로 유명한 Claas사는 여러 명의 파트너 업체들과의 협력 하에 수확기, 트랙터, 농기계에 자동 조종장치와 센서를 새롭게 개발함.

  - 이 회사는 새로 개발한 365FarmNet 소프트웨어를 통해 농부에게 농작업의 기획부터 관리, 분석, 수확, 심지어 문서지원까지 토털 서비스로 제공 및 지원 중임.

 

사물 인터넷이 가능한 클라스(Claas)사의 농기계 및 스마트 농장

자료원: 클라스(Claas) 공식 사이트

 

□ 전망 및 시사점

 

 ○ 현재 사물인터넷 기술 혁신과 변환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으면 숨겨진 경제적 가치를 잃게 됨. 따라서 사물 인터넷 제품 개발 및 사물인터넷의 바탕인 고속 인터넷 추진 필수

 

 ○ 또한 사물인터넷 기능을 가진 신제품의 개발뿐 아니라 이 제품의 운영 및 최적화 서비스, 시장을 관리하는 데이터로 고객을 사로잡아야 할 것으로 전망됨.

 

 ○ 한국은 사물인터넷을 추진할 수 있는 유리한 기반인 고속 인터넷에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다수의 외국 전문가들은 단순 하드웨어보다는 이와 같은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 따라서 이 분야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할 것임.

 

 

자료원: Handelsblatt, Wirtschaftswoche, 기계전문 연구자료(Machina Research), Fraunhofer(프라운호퍼) 연구소 공식 사이트,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보고서(McKinsey Global Institute Report), 브랜드 스카우트 (Scout) 공식 사이트, 어플 관련 정보 사이트(www.schutzranzen.de), 2015년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공식 사이트(Cebit)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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